한 사업가가 맨발로 다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고 싶다며 운동화를 기부했습니다.<br /><br />무려 3만 켤레인데요, 자신의 이름도 회사 이름도 밝히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오늘의 주인공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<br /><br />경기도 구리의 한 창고에 도착한 25톤 트럭입니다.<br /><br />신발 상자가 트럭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25톤 트럭 두 대와 나머지 신발 10톤을 실은 트럭이 한 대가 더 도착하고서야 기부 물품을 다 접수할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신발을 만드는 한 업체 사장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3만 켤레의 운동화를 기부한 것인데요.<br /><br />시가로 따지면 3억 원에 이르는 양입니다.<br /><br />업체 홍보를 위해 회사명을 공개할 수도 있었지만 기부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신발 업체 사장님의 통 큰 기부,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0605571820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